포모도로 기법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5가지 실천 전략
포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은 짧은 집중 시간을 기반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시간 관리 방법입니다. 이 간단한 기법을 활용하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포모도로 기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5가지 실천 전략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일상과 업무에 바로 적용해 보세요!
명확한 목표 설정하기
포모도로 타이머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작업을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보고서 작성하기"처럼 모호한 목표보다는 "보고서 초안 1페이지 작성"처럼 구체적인 목표가 더 좋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면 시간 내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어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저의 경우는 포모도로를 38분으로 설정해 놓고 초시계 소리를 들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초시계나 카운트다운 같은 것을 들으면서 글을 쓰게 되면 뭔가 타임 안에 글 쓰기를 클리어 해야 할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게 되어 글을 좀 더 빨리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팁: 작업을 작고 실현 가능한 단위로 나누세요. 예를 들어, 25분 동안 PPT 슬라이드 2장 완성, 이메일 5통 답장 보내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길게 요하는 작업일 경우 35분으로 설정해도 되고 45분으로 설정해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38분으로 설정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추가 도움: 할 일을 정리할 때는 투두리스트 앱이나 노트 앱을 활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에버노트의 체크 박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은 왠만한 노트 앱에서 체크박스를 지원하므로 노션과 같은 앱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적절한 휴식시간 활용하기
포모도로 기법에서 휴식 시간은 단순한 쉼이 아니라, 다음 포모도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25분 집중 후 5분 휴식을 취하는데, 이 시간 동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잠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짧은 휴식 활동 동안 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깊이 숨을 쉬기", "가볍게 스트레칭", "물 마시기", "화장실 다녀오기"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장기적으로 오래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4개의 포모도로 후에는 15분~ 30분의 긴 휴식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도심에서 나무를 찾을 수 있는 벤치에 다녀온다거나 가볍게 주변을 걷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간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에너지가 충전 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방해 요소 제거하기
집중력을 높이려면 작업 중간에 방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핸드폰 알림, 메신저 메시지, 소셜 미디어 등은 집중력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실천 방법으로는 작업 시간 동안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변화시켜 놓거나 아예 다른 방에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컴퓨터 알람을 끄고 브라우저 탭을 닫으세요. 방에 팻말을 하나 만들어 "일하는 중", "중중하는 중", "공부하는 중" 이런 메세지를 걸어 가족이나 동료가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효과적인 도구 활용하기
포모도로 기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보세요. 다양한 포모도로 타이머 앱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기법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아날로그의 동물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날로그 포모도로를 구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손으로 돌려서 작동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천 타이머 앱으로는
Forest는 집중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앱으로, 일정 시간 동안 나무를 키워나갑니다.
Focus Booster는 포모도로 세션을 기록하며, 생산성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Toggl Track은 작업 시간 트래킹과 포모도로 타이머 기능이 결합된 앱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 글을 쓰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져에 직접 글을 쓸 때가 많고 그래서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 있는 Focus To Do 라는 프로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켜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 있는 것을 클릭 -> 타이머 모드 확대 클릭 -> 시작 버튼 누르기
이렇게 3단계로 클릭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클릭이 여러 단계인 경우 사람이 잘 쓰지 않게 된다고 하더군요. 가능하면 구글에서 쓰고 있는 아날로그 포모도로 시계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로 책을 보거나 운동 같은 것을 할 때는 아무래도 손으로 찍 돌려서 쓰는 아날로그 포모도로가 낫기 때문이에요.
메이레 혼공 포모도로 타이머 |
위의 타이머는 충전 방식이라 별도로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고요. 한번 충전에 45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어서 건전지 값 안들어서 유지비도 좋은 편입니다. 구글 오리지날 타이머 보다 가격도 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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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도로 주기 끝에 리뷰하기
포모도로 세션이 끝난 후에는 자신이 얼마나 잘했는지 점검해 보세요. 리뷰 과정을 통해 작업 습관을 개선하고, 무엇이 잘 되고 잘 되지 않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리뷰할 질문으로는
계획한 작업을 완료했습니까?
작업 중에 방해 요소는 어떤 것이 있었나요?
다음 포모도로를 진행 할 때 개선할 점은 무엇이 있나요?
등이 있습니다.
이 리뷰를 잘해야 지속적으로 집중을 할 수 있고 포모도로를 이용해서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결론
포모도로는 제가 해보니 정말 놀라운 기법입니다. 특히 소리에 민감하지 않다면 초침 소리가 어느 정도 들리는 것이 일을 빨리 끝내는데 부스터 효과를 주게 됩니다.
5가지 정도 포모도로를 잘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를 해 보았는데요. 중간 중간에 제 경험도 녹여 보았습니다. 38분을 맞춰 놓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현재 6분 23초 정도 남았네요.
한 번 다시 읽어보고 발행해야 겠습니다.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방해요소는 가능하면 제거하고 효과적으로 포모도로 타이머를 이용하고 그리고 포모도로 실천 후에 리뷰(복기) 해본다면 일상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산성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여겨지고요. 삶의 질도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포모도로를 켜고 첫 세션을 시작해보세요. 독서, 운동, 일 등 어떤 것이어도 관계 없습니다. 작은 목표를 세워서 각개 격파해나가세요.
작은 변화가 모여서 큰 인생의 변화를 만들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