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속에서 책임을 잃지 않는 법: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가치 (feat. 동덕여대 사태)

 현대 사회에서 무리의 힘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종종 무리 속에서 자신을 잃고, 평소 혼자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 되죠. 이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심지어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무리해서 시위를 할 때 평소에 혼자라면 저지르지 않을 폭력 사태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를 심어줘야 할까요? 오늘은 무리 속에서 책임을 잃지 않는 법과 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학생들이 민주동덕 학생 총회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학생총회를 열고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찬반투표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연합뉴스

위의 사진 기사 출처 : 동덕여대 시위 피해 복구액 54억원... 책임논란


무리 속에서의 행동 심리: 왜 우리는 다르게 행동할까?

무리 속에서는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혼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과감한 행동도, 무리가 되면 쉽게 실행에 옮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집단 심리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집단 심리가 작용하는 이유:

책임 분산: "나 혼자가 아니라서 괜찮겠지"라는 생각.

압박감: 다른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

안도감: 무리 속에서는 자신이 눈에 띄지 않을 거라는 착각.

이런 집단 심리가 작용하면 때로는 법적 책임을 의식하지 못하고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개인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핵심 교훈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려면, 책임 의식과 독립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가르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 교훈입니다.

"무리에서 벗어나라"

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해야 할 점은 집단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릴 때도 무리 지어 다니지 말고, 항상 자신의 판단을 기준으로 행동하도록 교육하세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교육하세요. 카카오 단체 톡방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임을 지는 습관을 키워라"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집단의 행동이라도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있음을 강조하세요. 자신의 행동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내가 학생이니까 앞으로 사이 좋게 지냅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안 통하는 나이입니다. 법적으로 성인으로 인정되는 나이잖아요. 그리고 일이 일어났습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형사 책임은 개인의 책임입니다. CCTV가 곳곳에 설치 되어 있다고 하던데 그 CCTV를 보고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사를 해서 개개인의 경중을 따져서 돈을 다 물어내게 해야 되는 거에요. 

"혼자라면 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혼자라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이 질문을 통해 무리 속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혼자 빨간 라커를 들고 학교의 기물에 낙서를 감히 할 수 있을까요? 여럿이 있기에 가능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하니까 군중 심리에 휩쓸려 버립니다. 스스로 범죄인지 아닌 지를 판단해야 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버리게 되는 것이죠. 



책임지는 삶의 중요성

책임지는 삶은 스스로를 성장 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책임한 행동은 결국 내 삶에 큰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특히, 젊은 시절의 잘못된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단순히 법적 책임을 지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족, 친구, 그리고 나 자신에게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사회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과격한 행동이 아니라, 개혁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그 시작은 나 자신의 작은 변화입니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성과

목표를 설정하라: 내가 바꾸고 싶은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꾸준히 공부하라: 지식을 쌓고 행동으로 옮겨라.

책임 있는 리더가 되어라: 내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항상 생각하라.

"사회에 여전히 여성을 타깃(표적)으로 한 혐오 범죄가 굉장히 많이 발생을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온전하게 한 사람으로 자리하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거든요."

"근본적으로 우리 대학의 설립 이념 자체가 여성의 교육권 증진인데..."

등록금은 누가 내고 있나요? 내가 내고 있나요? 아니면 부모님이 내 주시나요? 독립적으로 살고 있나요? 이런 것들이 미리 선행 되어져야 여성의 자주적인 삶, 독립적인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겁니다. 독립적으로 살아본 사람이 아니고 자주적으로 살지도 않는 사람이 "주체적이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해서"라고 이야기를 해봐야 설득력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본인이 한 말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학교 기물 파손한 것을 다 물어내야 하겠네요. 그래야 온전한 한사람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시대에 여대는 과연 맞을까?

여대가 설립될 100년 전에는 여성의 교육권 자체가 박탈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립이 된겁니다.

지금 시대에 여대가 설립되는 곳이 있나요? 없습니다. 지금 시대는 여자라고 대학에 못가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남자보다 여자가 더 공부를 잘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자 1등이 남자 1등 보다 월등히 공부를 잘해요. 

지금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남자, 여자를 떠나서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점수가 모자라서 못가는 경우가 많지 여자라서 대학에 못가는 시대는 절대 아닙니다. 

여대에서 여자들끼리 경쟁 하는 것이 오히려 여자를 더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회에 나오면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는 곳에서 경쟁을 해야 합니다. 

남녀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 일까요?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일 수 있는데 여자들끼리만 경쟁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출생률 저하로 인해 대학 입학 하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입장에서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폐교 하는 대학들도 분명히 나올 겁니다. 자신이 나온 대학이 소멸되는 것보다는 남녀 공학으로 바뀌더라도 존속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마무리하며: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무리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책임과 독립적인 사고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자주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네가 속한 무리가 너를 정의하지 않아. 네가 하는 행동이 너를 정의하는 거야."

아이들이 이러한 가치를 배우고, 책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가르치고 대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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